이 측우대는 옛 경복궁 관상감의 유물로 전해지던 것으로 조선 초기 강우량 측정기기의 유물로는 유일한 것이다. 측우대는 높이 87.6㎝, 세로 59.7㎝, 가로 94.5㎝의 직육면체의 화강암 재질로 제작되었다. 대석의 가운데에 직경 16.5㎝, 깊이 4.7㎝로 구멍이 파여 있어 조선 초기 측우기의 직경을 가늠할 수 있다. 이 측우대는 기상청에 소장된 보물 제843호를 그대로 본 떠 전시한 것이다.
Meteorological observatory on Gyeongbok Palace. The observatory has been handed down as relic of the old Gyeongbok Place, the only instrument of measuring rainfalls used in the early Joseon Dynasty. The observatory was made from granites of hexahedron, 87.6cm in height, 59.7 cm in length and 94.5cm in width. The large stone has a hole of 16.5cm in diameter, 4.7cm in depth in the center. The observatory is a replica of Treasure No. 843 possessed by the Meteorological Administ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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